상주 아리랑축제 3일까지 열려
  • 황경연기자
상주 아리랑축제 3일까지 열려
  • 황경연기자
  • 승인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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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2014 상주아리랑축제’가 3일까지 상주시 계산동 아리랑고개 일원에서 열린다. 상주아리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민정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인 개막식에 이어 품바공연, 전통춤, 아리랑 향연, 시니어 아리랑, 영남아리랑공연, 시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한다.
 아리랑고개는 1894년 동학 농민군이 상주읍성을 점령했다가 일본군와 관군에 붙잡혀 처형당한 상주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1926년 조선땅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거장 이두용 감독의 작품으로 재탄생된 무성영화 `아리랑’도 상영된다. 민정기 위원장은 “상주아리랑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리랑 고개에서 축제를 개최한 유일한 지역으로 알려지는 등 전통문화 계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정부가 10월 1일을 아리랑의 날로 지정한 만큼 상주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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