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협력 회의서 깜짝발표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일본투자유치방문단(단장 남유진)이 구미지역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투자유치방문단 일행은 2일차인 지난달 29일 도레이 본사에서 열린 투자협력 회의에 참석했다. 도레이는 이 자리에서 방문단이 예상치 못한 `구미 탄소섬유 클러스터 구상’계획을 깜짝 발표하며 참석한 방문단에게 구미가 그 동안 보여 준 상호 신뢰의 투자유치 지원정책에 호응했다.
이와 함께 도레이 그룹의 수처리 사업도 구미의 도레이케미칼을 핵심으로 해외 대형 해수 담수화 용도 및 산업용 간수 담수화용, 가정용 정수기용 RO막 등 다양한 분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 제일의 막 제조업체로 거듭났다는 야심 찬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남유진 단장은 “도레이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보다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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