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내서중 자유 학기제 꿈찾기 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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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대구사이버대 임지향 교수를 초청, 그림 카드를 이용한 자기 이해와 자존감 향상, 명화와 그림 그리기, 아트 스토리를 통한 꿈을 찾아가는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진로진학상담 곽경미 교사는 “아이들이 그림카드와 명화,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의 미술 매체를 통해 작업을 함으로써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고, 특히 행복과 불행, 그리고 자신의 꿈, 그것을 방해하는 요소, 극복할 수 있는 힘 등을 그림 카드를 통해 찾아내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꿈 찾기’라는 막연한 주제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학생들이 삶의 기준과 꿈을 명확히 이해 할 수 있게 됐으며, 진로탐색과 진로상담 과정에서 학생들이 진지하게 참여해 많은 감동과 놀라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장민영 학생은 “재미있었다. “나도 나 자신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을 캠프 활동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가족 어항화를 그리면서 우리 식구 모두가 다 소중하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교장은 “내서중학교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고, 이를 통하여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을 기르는데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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