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천주교대구대교구 제2대리구 정평성당(주임신부 이경기 토마스 데아퀴노)이 내달 16일 새 성당건립 공사를 마무리 하고 축성식을 갖는다.
신축된 정평성당은 총사업비 34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갖고 올 8월에 지상4층 1600㎡규모로 성전과 사제관, 성물방, 사무실, 회의실, 주차장 등 신앙생활에 따른 종합시설로 완공됐다.
축성식에는 조환길(타대오) 대구대교구 대주교를 비롯한 경산시 인근 성당 사제들과 경산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 정평성당 교우,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경기(토마스 데 아퀴노) 주임신부는 “새 성전축성은 정평성당신자들의 소망이 이루어졌다는 기쁨도 있지만, `빛과 소금’이라는 새성전의 슬로건에 걸맞게 신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과 배려,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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