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에 긴급요청으로 5억 투입… 구계·축산항 시설물 보수 완료
이번 정비는 지난해 국가어항 안전점검 실시 후에 드러난 노후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해양수산부에 긴급 요청해 이뤄졌다.
구계항은 방파제 내 안전난간이 노후화와 월파로 인해 일부 구간이 파손된 상태였으며 축산항은 물양장 내 선박 보호를 위한 방충제, 모서리 보호공이 파손되고 차량 추락방지를 위한 차막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에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사업비 5억여 원으로 실시된 보수공사는 지역 어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계항 방파제 안전난간 (686m) 보수 및 축산항 물양장 내 안전시설(방충재, 모서리 보호공, 차막이 등) 638개소를 설치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정비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군과 (특)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어항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즉시 보수해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미리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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