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토요일’맞아 포항서 대규모 봉사… 3500여명 참여
포항제철소와 포항지역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 3500여명은 이날 봉사활동 주제를`함께 해요, 가을걷이’로 정하고 패밀리사별로 자매마을과 복지기관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과 월동준비에 바쁜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및 환경자원그룹의 봉사단원 40명은 포항 북구에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들꽃마을을 찾아 난방에 필요한 땔감을 모았으며 건물 주변의 환경 정화활동을 가졌다.
방경원(50)씨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주말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EIC기술부와 외주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40여명은 북구 죽장면에서 사과 수확을, 냉연부 20명은 북구 상읍1리를 찾아 고추 수확으로 바쁜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상읍1리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봉사단이 찾아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강부 전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발사모’(발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은 포항시 남구청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송도동 경로당을 방문해 발마사지 강습 및 봉사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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