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회원들은 동부리 노 모(71세, 여) 어르신이 젊은 시절부터 지금껏 홀로 살면서 한 번도 생신상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푸짐하게 음식들을 마련해 생신잔치를 열어드렸다. 또 월동내의와 양말 등의 선물도 전달했다.
노 모어르신께서는 “살면서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고, 기억에 남는 날”이라며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오늘 이 날을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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