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지난 5일 경북도 하천재해예방사업 예정지인 봉화읍~물야면 내성천 구간(11㎞)을 4시간여에 걸쳐 도보 답사했다.
　이날 도보 답사는 도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의 완료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박노욱 군수와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군은 이 구간에 내성천 자전거길 및 건강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답사에 직접 참여한 박 군수는 “현장조사를 통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하천재해예방은 물론, 단순한 제방이 지역민 건강길이 되고 나아가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