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교육이 미래라는 확고한 의지로 200억원의 장학금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뜻있는 시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있고 있다. 지난 7일 영천 만불사(주지 학성스님)는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에 위치한 만불사는 국내 가장 많은 불상을 조성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사찰로 2009년부터 총3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보다 앞서 중앙로타리클럽 회원인 조두호씨는 제14회 영천시장배 골프대회에서 홀인원(hole in one)을 기록한 기쁨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기탁으로 나누고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인 김영석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지역교육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결같이 있어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영천교육의 미래는 늘 파란불이 켜져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