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안전문화 확산은 꽃편지를 타고~
  • 기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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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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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여성기업인 회장 호신경보기 기증

▲ 5회 꽃편지 릴레이 주인공인 최경자 영성 기업인 회장이 박순귀 독거노인생활 관리사에게 경보기를 전달하고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찬 바람이 쌀랑이는 11월, 영천지역에는 향긋한 꽃향기가 퍼져 지역을 향기롭게 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한명동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를 기부한 것으로 시작된 `꽃 편지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일 영천 여성기업인 최경자 회장이 1100세대에 이르는 지역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봉사활동을 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3명에게 호신용경보기를 기증했다.
 호신용경보기를 받은 박순귀 관리사는 “노인들을 방문하다 보면 때로는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하거나 일과 시간에도 여성 관리사들이 범죄피해에 노출이 될 수도 있다”며 “경보기 지원으로 야간 방문 활동이 조금 더 안전해 진 듯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6번째 꽃 편지 릴레이 주인공인 김환식 (주)한중 대표에게 희망의 꽃 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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