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순위 밀려 지연… 내년 상반기까지 적극 지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추진하는 문외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인근의 아파트 건립을 위한 보상감정이 시작됐다.
LH공사는 지난 25일 아파트 건립 예정 부지인 영천시 문외동 122번지 2만7290㎡에 대한 편입지 보상계획공고 후 토지소유자와 해당 통장들에게 보상협의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영천시 중앙동 사무소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LH공사측 관계자는 “사업추진이 늦어진 만큼 앞으로 보상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원주민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사는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LH공사는 지상 16~19층에 총 548세대로 일반분양과 공공임대로 나눠 공급하며 2015년도 상반기까지 보상 절차를 마치고 2016년 착공해 2018년 5월을 목표로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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