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할배·할매의 날
이번에 모범가정상을 받은 둘째아들 장병태씨(38세)는 3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로 태어나서부터 줄곧 함께 살면서 효를 직접 몸으로 실천하며 성심껏 모셔왔으며, 어릴 때부터 이를 보고 배운 자녀들도 할아버지와 함께 기거하며 화목한 격대 가정을 이루고 있다.
얼마전 손자들이 다니는 석적초등학교 가족발표회에 3대가 함께 나비넥타이를 매고 출전해, 그동안 연습해온 노래와 연주를 통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할배·할매의 날은 경북도에서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요즘 세대들에게 조부모의 소중함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월 마주막주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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