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대 축산과 재학생 축산가공품 판매 수익금 140만원 발전기금 기탁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축산과가 대학축제 행사시 재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축산가공품 판매수익금 140만원을 (재)경북도립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고, 축산과 영주실습장에 있는 한우사 벽면에 벽화 그림을 재능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축산과 재학생들이 경북도립대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을 포함해 3번째로 총 340만원이며, FTA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정부의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 방안에 맞추어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일본, 유럽 등 축산 선진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실무 위주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가축 사육 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분야 등의 영역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축산과 재학생들의 발전기금 기탁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경북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해 향후 경북 축산업 발전을 주도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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