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득 청송경찰서장, 30일 퇴임… “자리 떠나지만 후학양성 힘쓸 것”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최상득<사진> 청송경찰서장이 오는 30일을 끝으로 40년 경찰생활을 마감한다.
최 서장은 40년 경찰생활 대부분이 정보업무와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낼수 있는 생활지도 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정보·생활업무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최 서장은 지난 1월 청송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청송 노인 인구가 31%에 달하는 전형적인 고령화 농촌지역사회라는 것에 착안, 경찰 112 순찰과 연계해 노인·장애인·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폴리스 홈헬퍼제도’를 적극 시행하는 등 민(民)을 위한 치안활동을 전개해 많은 민원인에게 박수를 받았다.
최 서장은 “40년 경찰인생을 뒤로하고 평범한 인생길로 접어드는 노경(老警)이지만 퇴임후 대학 강단에서 후배양성에 힘쓰겠다”며 “공직생활을 함께한 많은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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