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잘 보이는 차선 확대”
  • 김홍철기자
“밤에도 잘 보이는 차선 확대”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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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고속도 578㎞ 구간‘하이라인’설치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고속도로 578㎞ 구간에 밤이나 비가 내릴 때도 잘 보이는 차선인 ‘하이라인’을 설치한다.
 설치 구간은 6차로 이상인 경부고속도로 대전 이남 196㎞,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92㎞,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당진 71㎞, 영동고속도로 서창~여주 88㎞ 등이다.

 도로공사는 밤이나 비가 내릴 때도 운전자가 차선을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우천형 유리알이 혼합된 도료를 중앙차선과 갓길차선에 바를 계획이다. 우천형 유리알 혼합 도료는 차선에 물기가 있어도 유리알이 불빛에 반사돼 차선이 잘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 137㎞ 구간에 하인라인을 설치한 결과 야간 교통사고가 2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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