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로 시민의견 반영… 시의회 의결 거쳐 상반기 개명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대구시민회관의 명칭이 ‘대구콘서트 하우스’로 바뀔 전망이다.
1975년 건립된 대구시민회관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2013년 11월 새단장했다.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 건물엔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그랜드 홀과 챔버홀 등 2개 공연장이 들어섰다.
대구시민회관 측이 작년 10월 6~31일 관람객·시민 7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명칭 변경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73%에 달했다.
또 새 명칭으로 대구콘서트 하우스(41%)에 대한 호응도가 가장 높았고 대구아트센터(26%), 대구음악당(23%)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반영, 올해 상반기 안으로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대구시민회관 명칭을 대구콘서트 하우스로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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