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차 직업훈련생 수료식
이날 교육을 수료한 직업훈련생 19명은 전문 기술인력으로 포스코켐텍에 입사해 포항과 광양제철소의 내화물 엔지니어링 현장부서에 배치됐다.
포스코켐텍은 1974년부터 직업훈련원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111명의 축로기능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직업훈련원은 서류전형과 면접 절차를 통과한 직업훈련생에게 축로법, 금속재료, 산업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평가를 통해 포스코켐텍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위주의 집체 교육과 포스코켐텍 직원과 훈련생이 조를 이뤄 교육받는 현장실습 등 5개월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포스코켐텍의 지원으로 독신자 숙소에서 생활하며 소정의 교육수당도 지급받는다.
포스코켐텍 직업훈련원은 1974년 국내 최초의 축로기능 인력 직업훈련원으로 개원했으며 1983년 노동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축로기능사 제도 시행, 2007년 국가기술자격 인증기관 선정 등 국내 유일의 축로기능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해왔다.
김준섭 포스코켐텍 그룹리더는 “직업훈련 과정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의 집중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강점이 있으며, 청년실업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