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배·포도 등 수출확대 방안은
  • 손경호기자
상주 배·포도 등 수출확대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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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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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의원, 간담회 가져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상주)은 6일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 배, 복숭아 등 상주에서 생산되는 과실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상주 과실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과실류 수출동향 및 정부 정책기조, 주요 수출국별 맞춤 전략 등을 발표했다. 상주시청에서는 상주시의 과실류 수출지원 정책을, Dole코리아에서 동남아 과실시장에 대한 분석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상주시 과실 생산자 대표들과 참석자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현장교육을 비롯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시설 개선 등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FTA와 시장개방으로 인해 망고, 체리와 같은 값싼 수입과일이 범람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내 농가가 입고 있는 실정”이라며 “FTA의 위기를 호기로 바꿀 우수 농산물의 수출 확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품종 및 규격 충족, 전문화된 수출조직 및 물류체계 확보를 위해서는 강원, 영남, 호남, 제주 등 전국 네 곳에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영남에는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상주가 최적지”라며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정백 상주시장 등 주요 정부·지자체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과실의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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