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라, 경북 대표 브랜드공연 될 것”
  • 황성호기자
“바실라, 경북 대표 브랜드공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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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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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2015년 신작 시연회 성료

▲‘바실라’ 공연 모습.
[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재)정동극장은 올해 정동극장-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기획공연인 ‘바실라’의 시연회를 지난 2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총장,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 경제계·종교계·문화예술단체·언론계·학계·관련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정동극장은 이날 오프닝 리셉션을 통해 시연회 참석자들에게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경주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알렸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바실라가 경북지역대표 브랜드공연이 될 것 같다”며 “경주와 신라의 유구한 문화를 잘 녹여낸 최고의 작품이다”고 말했다.
 정현욱 극장장은 “앞으로 정동극장은 바실라를 통해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 대표 MICE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경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하며 문화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한편 정동극장의 올해 경주브랜드공연 ‘SILLA:신라’의 신작 바실라는 고대 페르시아 구전 서사시 쿠쉬나메가 원전이며, 작품명 역시 쿠쉬나메에 등장하는 신라의 지명 ‘바실라’에서 착안했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명콤비 최성신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의기투합해 그려낸 바실라는 페르시아의 왕자 ‘아비틴’과 신라의 공주 ‘프라랑’을 만남으로 사랑을, 침략자 ‘자하크’와 ‘쿠쉬’라는 인물을 통해 전쟁을, 아비틴과 프라랑의 아들 ‘페리둔’의 성장과 복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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