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대구시와 KOTRA 대경권지원단과 함께 2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가서명 된 한·중 FTA를 활용해 대중국 수출 붐을 조성하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FTA의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국의 31개 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화장품, 농식품, 생활용품 등 대중 수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산업을 위주로 해 바이어와의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됐다.
　국내 업체로는 영천의 식초 생산업체 ‘천연식품’, 대구의 프린팅 양말 제조업체 ‘우수양말’등 유망 중소기업 83개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는 바이어별로 전문 통역원을 배정해 밀착 지원했으며, 경북도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