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영농철을 맞아 농토배양, 작물생육 촉진 및 축사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에서 식물에 해를 끼치는 세균 증식을 억제시키며 못자리, 고추정식시 건전한 육묘를 위해 관주 또는 엽면 시비를 통해 생장촉진을 도모할 수 있고, 축사에서는 분변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세균 증식을 억제 시켜 악취를 감소시킨다.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은 배양기, 혼합기, 포장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작물재배농가(친환경 및 일반작물) 및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광합성균, 고초균, 이종혼합균이며 사용방법은 물 2t에 포장 미생물 1봉(2ℓ)을 희석해 작물이나 축사에 시비하면 된다.
유용미생물은 울진,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죽변면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미생물 사용농가의 편리를 위해 평해읍, 온정면, 후포면은 농기계남부지소(평해)에서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