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필로폰과 신종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거나 거래한 불법체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외사계 국제범죄수사대는 13일 신종마약인 야바와 필로폰을 구입해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필리핀 국적의 L모(43)씨 등 불법체류자 9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필리핀 또는 태국 국적으로 비전문취업비자나 산업연수생 비자로 지난 2004년부터 2011년 사이 국내에 들어와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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