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대통령 휘호 교훈석’ 제막
  • 김형식기자
금오공대 ‘대통령 휘호 교훈석’ 제막
  • 김형식기자
  • 승인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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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5주년 기념… 박정희 前 대통령 설립 이념 새겨

▲ 21일 구미 금오공대 본관 앞에서 이 대학 개교 35주년을 기념한 교훈석 제막식이 열렸다. 교훈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쓴 휘호를 돌에 새긴 것이다. 사진=금오공대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대는 21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교 35주년 기념식과 ‘대통령 휘호 교훈석’ 제막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등 각계 내빈이 참석했다.
 이어 금오공대 총동창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석·박사원우회 등이 기증한 교훈석 제막식이 열렸다.
 본관 앞에 있는 교훈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금오공대 설립 이념으로 정한 ‘정성·정밀·정직’ 등 ‘3정주의 정신’과 1990년 개정한 교훈인 ‘진리·창조·정직’이 새겨져 있다.
 현 교훈 글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직접 써서 전한 휘호를 돌에 새긴 것이다.
 이날 이현식씨가 박 전 대통령이 대구·경북을 방문할 때 사용한 의전용 차를 보관하다가 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금오공대는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던 박정희 전 대통령 의지에 따라 1980년 개교했다.
 초기에는 사립이지만 운영비를 정부가 대던 특이한 형태였다.
 그러다가 1990년 국립대로 전환했고 2005년 신평동에서 현재 양호동 신 캠퍼스로 이전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건학이념과 혼이 살아있는 세계 속의 명문 공과대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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