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경주 농촌교육농장 6개소에서 ‘어린이 농촌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대구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농장주로부터 농장에 대한 소개 및 안전수칙, 주의사항, 시설안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식물 관찰 후 워크북 작성 및 질문하기, 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인원 2000명을 대상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체험료 일부(1만2000원/인)를 지원한다.
　어린이 농촌체험활동은 주 5일 수업 시행으로 초등학생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현장체험 학습 확대, 유치원생들에게는 농촌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며,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을 알리는 학습관광으로서의 도농교류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