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2015년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약제살포)를 내달 3일까지 총 3회(900㏊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최성기에 방제하는 것으로, 1차(6월 2일) 약제살포를 실시하는 지역은 임하면 신덕리 일원 260㏊와 지난해 발생 선단지인 북후면 옹천리 일원 40㏊를 실시하며 우천, 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항공방제 인근 주변 가정에서는 식수와 음식물이 약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뚜껑 등을 덮고 양봉, 축산 농가에서는 약제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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