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난간대 부식위험 보도 후 관광객 안전 위해 보수공사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관광객들과 현지주민들이 즐겨 찾는 울릉도 북면 현포항 동방파제가 지난 5일부터 통제됐다.
울릉군은 현포항 동방파제에 설치한 철 구조물인 안전 난간대의 부식과 관련(본보 6월 5일 8면 보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보수공사를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 난간대의 철구조물이 해풍과 염해로 부식이 심해 벌겋게 녹이 슬고 일부구간에는 구조물이 내려앉아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말썽이 됐다.
현포항은 현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110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까지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울릉군은 안전 불감증이 곧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안전 난간대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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