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 4억 지원받아 양질의 의료체계 구축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응급의료 평가에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취약지역 응급의료 육성기관으로 선정된 후 전국 273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에서 운영과 질 향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응급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순수 국고보조금 4억원을 지원받아 양질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울진군의료원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 간호사 9명, 응급구조사 2명 및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구급차 등 총 18명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연간 1만5000명이 진료를 받고 있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하여 경북도내에서 최상의 의료진이 배치돼 응급의료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의료원에서 메르스 관련 의심 및 확진 환자는 없으니 지역 주민 여러분은 안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의료원은 응급의료기관과 분만 산부인과 같은 필수 의료분야와 국가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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