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시장 ‘불야성’
  • 황병철기자
의성마늘시장 ‘불야성’
  • 황병철기자
  • 승인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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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출하시기 맞아… 매출 전년 대비 50% ↑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최근 의성마늘이 집중출하 되면서 의성마늘직거래장터가 지난달 27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달말까지 새벽 3시에 활력 있는 시장으로 거듭난다.
 새벽시장은 외지인 마늘구매차량과 농가마늘차량 등 200여대 700여명이 마늘 500t을 거래하면서 시끌벅적 불야성을 이룬다.
 최근 메르스로 인해 전통시장 고객과 매출액 감소로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의성전통시장은 마늘집중출하 시기를 맞아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상인들이 찾아오고 마늘가격도 전년도 대비 50% 상승하여 메르스 충격은 없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메르스로 인한 막연한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장터 한마당 이벤트 공연’을 추진한다면서, 공연은 1일 안계전통시장과 오는 6일 금성전통시장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의성군 공무원들은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인당 5만원이상 총 3000만원 상당을 자율구매 토록하고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에 나타난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지만, 우리 의성시장은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전국의 모든 상인들이 안심하고 의성시장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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