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지난달 30일 ‘2015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책 읽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구미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이번 책 읽는 가족에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 도서관 생활화를 실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2가족이 선정돼 기존 대출권수 5권에서 10권까지 확대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김창균 가족은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이렇게 책 읽는 가족까지 선정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더 자주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