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왜 우리땅인가’
  • 손경호기자
‘독도가 왜 우리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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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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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포항동성중·고서 특강… 600여명 참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15일 포항동성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와 인근주민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포항의 시민과 학생들부터 ‘전국민독도밟기운동’에 우선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는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독도와 관련된 일련의 역사적 과정과 기록들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일본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적이고 반역사적, 반평화적임을 낱낱이 지적하는 등 ‘독도가 왜 우리 땅인가’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박 의원은 특히 “독도입도지원센터는 현재 보류상태에 있지만 내년까지 총 72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고, 2020년까지 407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독도방파제 건설도 반드시 추진돼야하며,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역시 우리정부가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과 분쟁을 고려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지만 독도자원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반드시 추진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대일관계를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만큼 독도 관련 사업들에 대해서는 양국 간의 마찰과 분쟁을 우려하여 꺼려한다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도나 울릉군에 모든 정책과 예산을 위임하고, 우리 교과서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의 명기뿐만 아니라 일본이 독도에 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왜곡된 역사를 일본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까지도 명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난 2013년 25만5838명이던 독도방문객이 작년에는 세월호사선 여파로 13만9892명, 올해는 6월 5일 현재 메르스사태로 7만6608명에 불과해 거의 절반으로 격감했다”며 “특히 우리 포항의 시민과 학생들이 ‘전국민독도밟기운동’에 우선적으로,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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