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포항동성중·고서 특강… 600여명 참여
박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독도와 관련된 일련의 역사적 과정과 기록들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일본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적이고 반역사적, 반평화적임을 낱낱이 지적하는 등 ‘독도가 왜 우리 땅인가’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대일관계를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만큼 독도 관련 사업들에 대해서는 양국 간의 마찰과 분쟁을 우려하여 꺼려한다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도나 울릉군에 모든 정책과 예산을 위임하고, 우리 교과서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의 명기뿐만 아니라 일본이 독도에 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왜곡된 역사를 일본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까지도 명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난 2013년 25만5838명이던 독도방문객이 작년에는 세월호사선 여파로 13만9892명, 올해는 6월 5일 현재 메르스사태로 7만6608명에 불과해 거의 절반으로 격감했다”며 “특히 우리 포항의 시민과 학생들이 ‘전국민독도밟기운동’에 우선적으로,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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