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890억원, 영업이익 686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15일 기업설명회(IR)를 열어 해외철강 및 건설부문 시황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 6조5760억원, 영업이익은 608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7.6%에서 9.2%로 1.6% 포인트 증가했다.
올 상반기 솔루션연계 판매량은 연초 목표보다 7만t 늘어난 97만t을 기록했으며, 구조조정 등을 통해 상반기에만 1조5000억원을 확보했다. 부채비율도 86.9%로 전년 동기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혁신 포스코 2.0’ 추진계획을 통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인해 해외 상공정에 대한 신규투자는 지양하고 고부가가치 시장확보와 고객서비스를 확충할 수 있는 해외 하공정 중심의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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