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OLED제품 본격 생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부터 생산시설 구축에 들어가 2017년 2분기까지 완료한 뒤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구미공장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OLED 신규 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 공장 내에 위치할 E5 라인에 대한 투자 규모는 LG디스플레이 자기자본의 8.9%에 해당한다.
월 7500장 생산규모(원장기판 투입기준)의 6세대(1500㎜×1850㎜) 규격으로 2017년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간다.
6세대 라인은 5.5인치 제품을 생산한다고 가정할 경우 원장기판 1장에 200개 넘는 패널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4.5세대 라인(730㎜×920㎜) 대비 4배 이상 효율이 높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파주 공장에서 대형 OLED 패널과 함께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을 만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 공장에서 주로 폴더블과 스마트폰, 및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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