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성주 참외팜 창조마을 조성’ 모델개발사업 선정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성주군과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기획 공모에 ‘Clean 성주 참외팜 창조마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2억1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 규모로 올 하반기부터 1년간 시행하고 성주군 도흥리 22개의 농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도흥정보화영농법인에서 주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IOT(사물인터넷)기술이 참외생산농가의 생산, 유통지원 및 농업인의 건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줘 농촌의 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창조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참외 생산 농업인이 고령인 경우가 많아 이들에게 스마트 밴드, 단말기를 보급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위치확인 및 비상시 SOS 등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3개 농가의 시설원예 영농에 대해 농식품부 ICT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참외 주산지로 연간 수입이 1억원이 넘는 농가가 1000가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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