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연료전지사업 `스위치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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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연료전지사업 `스위치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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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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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파워, 생산공장 건립 실무협약 체결
내년 8월 50㎽ 생산라인 완공
 
 포스코의 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포항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스코 연료전지 생산공장의 본격적인 건립을 위해 포스코 파워(POSCO POWER)와 실무협약을 체결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파워는 지난 3월 30일 포항시와의 MOU체결을 통해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내에 2만 4000평의 부지에 공장을 조성키로 했으나  연료전지 수요의 확대가 예상되고 향후 사업의 확장의 필요시를 대비해 3만 9000평을 추가로 조성, 총 6만 3000평의 부지에 연료전지 생산라인 및 연구소, 홍보관 등을 건립키로 했다.
 이날 실무 협약의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부지 조성이 시작 되면 올해 9월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공장건립에 들어가 2008년 8월까지 연간 50MW의 생산라인을 완공하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실무 협약을 체결하는 포스코 파워는 올해 2월 포스코로부터 연료전지 사업을 이관 받아 포스코의 연료전지사업을 총괄하게 됐으며, 포스콘은 포스코 파워 인접 부지에 별도의 생산공장을 신설해 연료전지의 주요장치인 BOP(기계, 화학, 전기설비)를 생산, 공급한다.
 2011년까지 총2250여억 원을 투입되는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연료전지공장이 가동되면 약200여 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 연료전지 입주부지 개발과 관련, 포항시는 `실입주업체 자본부담의 개발대행 방식’으로 개발키로 했다
 개발대행은 실입주 업체가 실소요 공장부지를 조성함으로써 공기단축 및 공사비절감의 효과가 있으며, 공사비는 포스코에서 부담하고 분양 대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시의 재정적 부담도 덜게 된다.
 이 방식을 적용할 경우, 포항시는 부지조성에 필요한 70억 원의 재정 부담없이, 부지 가격 210억 원(평당 35만 원기준)중 70억원을 공제한 140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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