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연휴 맞아 할인요금 적용·문화공연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광복절 연휴기간국립시설과는 별도로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등을 무료 또는 할인 요금으로 개방한다.
문화유적·관광지 10곳, 수목원·자연휴양림 야영장 18곳, 박물관·미술관 55곳, 체육공원·공연관람시설 12곳 등 모두 95곳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상주 경천대, 시·군립 박물관·미술관 등 89곳은 무료로 개방한다. 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바실라 공연과 경주 동궁원 등 6개 시설요금을 대폭 할인한다.
도는 광복 70년 경축 분위기를 살리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연휴기간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포항바다문학제, 김천 부항댐 한여름밤 페스티벌, 영주 블루스뮤직페스티벌·캠핑축제 등이 열린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연휴 기간에 관광객 편의 지원 등을 위해 도와 시·군별로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며 “교통소통 등을 위해 현장 대응반도 가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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