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일까지 국제축구대회 열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에서 국제 축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대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24일까지 6일 동안 ‘제10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 9개국 18개팀이 참여해 각 나라의 명예를 걸고 진검승부를 펼친다는 것.
경북도, 영덕군,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축구대회는 오는 19일 경기 매탄중과 호주 TY 스포츠 아카데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8강)로 진행돼 오는 24일 결승전까지 총 51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올해 영덕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제축구대회로서 지난 7월말 U-10, U-12의 어린 연령대 선수들이 참가했던 ‘제3회 영덕대게배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와 달리 U-15 선수들이 참가해 보다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3년부터 2회 연속 성공적으로 국제대회를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가 펼쳐지는 창포해맞이축구장 등 4개 경기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대회기간 중 다양한 지원 등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4기의 풍력발전기와 푸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구장들에서 미래 월드컵 기대주들이 펼치는 명승부가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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