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해남 땅끝마을 ‘동·서 화합’ 한자리
  • 김재원기자
포항 호미곶·해남 땅끝마을 ‘동·서 화합’ 한자리
  • 김재원기자
  • 승인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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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교차방문 대통합 토론회… 우수사례 발표·협력방안 논의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국토 서남쪽 끝인 전남 해남 송지면 땅끝마을과 동쪽 끝인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2리 주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1일부터 이틀간 땅끝마을에서 국민 대통합을 위한 동·서 화합 행사를 연다.
 지난달 땅끝마을 주민은 포항 호미곶을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의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사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와 양 지역 우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기념식수와 함께 마을주민 주최 작은 음악회, 국민통합 캠페인,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등이 펼쳐졌다.
 양 지역은 앞으로 지역 특산품 공동 판매 등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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