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 이문지구 살기 좋아진다
  • 김형식기자
구미 선산 이문지구 살기 좋아진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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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 사업 마무리

▲ 구미시가 선산 이문지구에 살기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복마을 사업을 시행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추진 중인 참살기 좋은 행복마을이 곧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돼 가고 있다.
 행복마을 조성사업(선산 이문지구)은 선산에서 성황당과 마을의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 있어 서낭댕이라고 불리는 오래된 전통을 가진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로, 상하수도 등 정비기반시설이 마련 돼 있지 않아 노후불량주택이 점점 늘어가고 마을 진입도로는 협소해 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선산읍 이문리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 기반시설을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2010년 3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선산 이문리 일원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신청하고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및 건의해 2010년 8월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17억원 중 국비가 82억원(70%)을 차지하는 국책사업으로 도비 10억5000만원, 시비 24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약 2년에 걸쳐 완료했으며 2012년~2015년 6월까지 도시계획도로 14개 노선, 공원 및 쉼터(5138㎡), 주차장(22면), 시설녹지(6030㎡) 조성을 완료해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했다.
 현재, 공공시설로 사업비 3억 7000여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23㎡ 규모의 경로당을 건립 중에 있으며, 마을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주민들이 원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가 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까지 사업비를 전액 확보했으며 경로당 완공을 마지막으로 전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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