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 출신 장덕흠(주)에이스씨엔텍 대표이사는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00년에 설립돼 탄소섬유를 생산, 국내시장과 해외 반도체 관련업계에 판매하는 유망업종 기업으로 영주공장은 2013년에 문수농공단지 내에 공장건축을 완료해 가동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 초 있을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수상자로 장 대표이사가 결정돼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 이사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향인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지역과 사회 발전의 초석인 학생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