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제철동 행복페스티벌
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박명재 국회의원, 장종두 남구청장과 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모던 댄스팀 ‘딜라이트 펑크&리드믹 펄스’의 혼성 11인조 군무 댄스와 초대가수 ‘서희’의 7080가요, 가수 ‘우연이’의 히트곡과 라이브 퍼포먼스팀 ‘비스타’의 노래와 연주, 댄스가 어우러졌다. 또 청림동, 제철동 주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이 진행돼 가요, 사물놀이 , 댄스 등의 특기를 선보이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김 소장은 “주민들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공연장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도 했다.
포항제철소는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제철소 인근에서 문화공연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29일, 8월 12일에 포항 송도동에서 음악회를, 오는 26일 송도 여인상 야외공연장과 9월 9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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