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본사서 ‘구매·외주인의 자세’ 선포식
지난 19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황은연 부사장을 비롯해 구매·외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윤리의식을 토대로 설비자재 및 외주 작업 용역계약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로 지난 7월 발표된 포스코 경영쇄신안에 맞춰 구매·외주인의 자세를 새롭게 다지자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황 부사장은 “가격과 품질을 고려한 최적의 조달이 회사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이번 선포식을 윤리의식과 주인의식, 쇄신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혁신 포스코 2.0의 성공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구매·외주인의 자세를 낭독하고 회사의 주인이라는 각오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거래 상대방과 회사의 상호이익 창출 ▲윤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관련사에 공정한 기회 제공 ▲원칙과 절차에 따른 업무처리 등의 내용에 대해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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