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공동6위로 PO 2차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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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공동6위로 PO 2차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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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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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PO 1차전 바클레이스… 美 데이 독주 끝 우승

▲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에디슨의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70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우승한 제이슨 데이.
 군 입대 전 또 한차례의 우승을 노렸던 배상문(29)이 제이슨 데이(호주)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가 예정된 배상문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에디슨의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70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쏟아내 2타를 잃었다.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친 배상문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배상문은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3위로 끌어올려 9월 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무난히 진출했다. 다음 주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드는 선수들만 출전한다.
 우승컵은 대회 마지막 날에도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데이(19언더파 261타)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생애 처음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급상승세를 탄 데이는 시즌 4승과 함께 상금 148만5000 달러(약 17억5000만원)를 받았다.
 데이는 또 페덱스랭킹에서도 4459점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 컷탈락한 조던 스피스(미국·4169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선수는 데이와 스피스 뿐이다.
 2013년 플레이오프 우승자인 스텐손은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쳐 2위에 올랐다.
 스텐손은 페덱스컵 랭킹을 단숨에 4위로 끌어올렸다.
 11언더파 269타로 3위를 차지한 버바 왓슨(미국)은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3위를 유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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