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가르치랬더니 여대생 성추행
  • 권오한기자
탈춤 가르치랬더니 여대생 성추행
  • 권오한기자
  • 승인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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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경찰서는 탈춤을 배우러 온 여대생을 강제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69호) 전수생 A(3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2일 오전 2차례에 걸쳐 하회마을 안 탈놀이전수관에서 자고 있던 여대생 2명의 신체 특정 부위를 더듬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 여대생들이 서울로 가서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A씨는 관광객이나 탈춤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 앞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시범을 보이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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