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울릉상공인회장 지원으로 40여명 오늘부터 서울나들이
울릉도 독거 어르신 40여명이 15~18일까지 청와대를 비롯한 서울 나들이 길에 오른다. 이번 효도관광은 재포울릉향우회 소속 김수한(57) 울릉상공인회장이 사비 1500여만원을 들여 마련된 것.
김 회장은 울릉읍 사동 출신으로 고등학교까지 울릉도에서 생활하다 포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주)보경산업과 대운건설(주)경영하면서 자수성가한 중견 기업가로 매년 재포 울릉향우회와 고향인 울릉도 사동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울릉도 독거 어르신들은 15일 울릉도를 떠나 이날 저녁 포항에서 묵은 뒤 16일 포항에서 KTX를 이용, 서울에 도착해 국회의사당을 구경한다. 17일에는 청와대와 남산 케이블카, 서울 시내를 관광하며 이날 저녁 포항에서 울릉상공인회가 주관하는 만찬에 참석 후 18일 울릉도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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