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왕경복원 발굴현장 경북 관광 특화상품으로 개발
  • 백영준·김홍철기자
경주 신라왕경복원 발굴현장 경북 관광 특화상품으로 개발
  • 백영준·김홍철기자
  • 승인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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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개 지구 유적지 사업비 9450억 투자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김홍철기자]  경북도는 신라왕경복원 등 8개 지구 유적지의 독특한 발굴과정 현장을 경북 특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및 정비지구는 월성, 황룡사, 동궁과월지, 월정교, 쪽샘지구, 대형고분, 신라방리제, 첨성대 등 8개 지구로 사업비 총 94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10년에 걸쳐 발굴함에 따라 장기간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 기존의 경주관광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월성지구는 거대한 규모의 왕궁이 1000년정도 사용된 세계적 유적으로 신라역사의 정수이자 신라사 연구의 핵심 사업으로 복원 발굴될 예정이다.
 도는 이러한 유적발굴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한국마이스융합포럼 회원을 초청해 시범관광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평가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전문 해설사 양성과 관광객 체험장 조성, 포토존 설치, 스토리텔링 공연 및 상품개발, 홍보영상 등을 제작하여 관광객이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올해는 전문가 초청 시범관광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관광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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