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연구소서 전국 꿀벌 종봉 생산자협의회 열려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2일 곤충연구소에서 각 시·도 종봉 생산사업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정부장려품종 1호‘장원’의 2016년도 전국 양봉농가 대량보급을 위한 꿀벌 종봉 생산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산자협의회는 예천군과 농진청이 공동 개발한 꿀 다수확 우수품종인 ‘장원’의 각 시도별 생산기지 구축 및 생산수량, 보급가격, 보급방법 등을 통일하고 2016년도 대량보급 시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농가현장에서 ‘장원’이 잘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곤충연구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농진청과 공동으로 우수꿀벌보급 시범사업 20개소를 선정해 장원 여왕벌을 확대보급하고 경북도 농업기술원, 울릉군과 MOU를 체결해 울릉도 나리분지에 격리육종장을 조성함으로써 종봉 대량생산·보급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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