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연구회 ‘미래형 도시 구현’ 주제 세미나 열어
이번 세미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은 물론 생활 편의시설 등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경북이 가지고 있는 공간의 역사성과 특별성에 더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발제자로 나선 인천발전연구원 이왕기 미래전략센터장은 “역대 정부의 미래전략 및 기획들은 정권이 끝나면 지속되지 못하고 폐지되기를 반복했다”며 “세계화, 기후변화, 창조도시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경제·환경·문화·복지·교육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경일대 최근열 교수는 “시민이 쉽게 느낄 수 있는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건축·도시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정책연구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는 도의회의 싱크탱크로서 그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300만 경북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