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경제환경위 송곳 지적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시 섬유 3단체 연구원의 연구개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질책이 쏟아졌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구의 전통적 주력산업이자 미래 선도사업의 하나인 섬유산업에 대해 관련 연구원들의 최근 4년간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실적이 기대이하로 연구결과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섬유개발연구원의 시비지원 사업 중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아라미드장섬유의 에어가공사 및 하이브리드얀 개발)은 사업비 13억원 대비 매출이 2억원이며,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수송용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은 사업비 21억원 대비 매출이 1억6000만원으로 사업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장상수 의원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사업실적과 관련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시가 예산 지원한 4개의 기업지원사업에서 사업비 197억원 대비 매출 48억원으로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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