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6대 기술 R&D 성과 발표회 열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정부 차원의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 개발과 부처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기후변화대응 6대 기술 연구개발(R&D)’성과 발표회가 25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각 부처와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의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는 지난해 7월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개발전략에 따라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의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 전략 소개에 이어 산업부, 해수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로 기후변화대응 R&D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간담회로 이어졌다.
특히 부처별R&D 성과 및 추진 계획에서는 30대 기술혁신 과제별로 각 부처에서 수행한 올해 주요 연구내용과 예산·사업현황이 소개됐으며, 정부의 내년 투자계획 및 전략도 발표됐다.
미래부는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은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다며 기후변화대응 6대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토대로 △화석연료 대체 △에너지 소비 효율화 △이산화탄소 처리라는 3가지 틀에서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2차전지, 전력IT, CCS의 6대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10월 22일 경기도 일산을 시작으로 이날 포항센터까지 6회에 걸쳐 기후변화대응 6대 기술 R&D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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