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한국청소년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장애청소년들의 잠재된 미술 창의력발굴과 숨은 재능을 발휘도록 해 사회활동과 재활극복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은 추석날 가족들과의 정겨운 시간을 표현한 ‘송편 먹는 날’이라는 작품으로 독창적인 구성과 색채감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안동영명학교는 대상을 수상한 이 군을 비롯, 남호빈(고1)이 최우수상, 금혜진 (중2)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금상 3명, 은상 2명, 동상 5명, 특선 5명, 입선 5명 등 다양한 수상으로 각 부문을 석권했다.
배 교장은 “우리 학생들만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각종 미술대회에 참여해 학생들의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영명학교는 ‘설레임 Education for All(영명교육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을 가슴 뛰게 하고 설레게 하는 것)’을 해 경영관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적장애 학생24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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